123층 롯데월드타워 계단 15분만에 올라간 남자 (영상)

2017-04-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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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유튜브, SBS 뉴스123층 롯데월드타워를 15분 만에 오른 남성이 화제를 모았다.지

이하 유튜브, SBS 뉴스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15분 만에 오른 남성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는 '수직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 972명은 롯데월드타워 1층 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계단을 뛰어 올라갔다. 해발 500m인 전망대까지 계단은 모두 2917개다.

정상까지 가장 빨리 올라간 주인공은 호주 출신 마크 본(Mark Bourne)이다. 그는 15분 44초 51의 기록을 세웠다. 여성 부문은 호주 출신 수지 월샴(Suzy Walsham)이 18분 47초 23의 기록으로 1등을 차지했다.

이날 전체 참가자 972명 가운데 950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는 모두 결손가정 스포츠 어린이 인재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3일 정식 개장했다.

롯데월드타워 페이스북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