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공항이용객" 런닝맨서 시선강탈하고 사라져버리는 이서진 (영상)
2017-04-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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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SBS '런닝맨'이서진 씨가 '런닝맨' 카메라에 우연히 포착됐다. 23일 SBS
곰TV, SBS '런닝맨'
이서진 씨가 '런닝맨' 카메라에 우연히 포착됐다.
23일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 씨는 일본 오사카로 하루짜리 여행을 떠났다. 세 명은 공항에서 티켓을 받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유재석 씨는 전소민 씨에게 '오사카' 3행시를 제안했다.
이하 SBS '런닝맨'
전소민 씨가 삼행시를 선보이는 가운데 화면에 티켓 발권하는 이서진 씨가 잡혔다. (영상 1분부터) 그는 베이지색 외투에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이 씨는 촬영 현장을 쳐다봤지만 바로 고개를 다시 돌렸다. (1분 27초부터) 런닝맨 멤버들은 이 씨가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한 채 대화를 이어갔다. 방송에 이 씨를 언급하는 자막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매의 눈으로 이서진 씨 등장을 놓치지 않았다.
24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이 씨 소속사 관계자는 "이서진은 태국 방콕 스케줄 때문에 공항을 찾았다가 우연히 찍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 씨는 매니저 등과 함께 있었으며 출국 수속 후 바로 자리를 비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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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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