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디아지오코리아

"아직도 소주·맥주만 마시니?"

2017-04-24 18:30

add remove print link

“소맥 한 잔 하자!”동료, 지인들과 술 한 잔 생각날 때, 우리는 이렇게 외친다. 다 좋

“소맥 한 잔 하자!”

동료, 지인들과 술 한 잔 생각날 때, 우리는 이렇게 외친다. 다 좋은데, 문제는 매번 같은 ‘패턴’이라는 거다. 오늘은 소주, 내일은 맥주, 다음 날은 소맥, 다시 소주… 도돌이표 같은 음주 일상이다.

고급지고, 깔끔한 위스키로 색다른 술자리를 연출하는 건 어떨까. 그러려면 ‘위스키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알아야 한다. 언젠가 “바보야, 아직도 소주·맥주만 마시니”라는 소리 듣기 싫다면 말이다.

◇ 대체 위스키가 뭔데?

Pixabay

당연한 소리지만, 위스키는 술이다. 물과 알코올이 99%다. 나머지 1%는 색, 향, 맛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이 3가지는 위스키 풍미를 결정 짓는 핵심 요소다. 어떤 색, 어떤 냄새, 어떤 맛이냐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 즐기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 어떻게 마시는 건데?

위스키는 약 80가지 넘는 풍미(향)를 지니고 있다. 바로 이 풍미가 위스키 고유의 특성을 결정한다. 풍미를 알려면 ‘맛’을 봐야 한다. 하지만 소맥 마시듯 ‘원샷’은 금물이다. 적은 양을, 세심하게 마셔야 한다. 위스키를 머금고 입안에서 돌려가며 서서히 넘기면 위스키 특유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또 위스키에 물을 넣으면 알코올 분자와 충돌해 아지랑이 같은 게 피어나는데, 이렇게 되면 위스키에 잠재된 향이 발산된다. 잘 흔들고, 마시라는 이야기다.

Giphy

◇ 어디서 마시면 되는데?

위키트리

‘위스키’ 하면 고급 술집이나 바에서만 마셔야 할 것 같다. 다 옛날 이야기다.

가격이 부담된다면, ‘싼 값에 고급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바’를 가보자. 그런 데가 있냐고? 있다. 서울 강남역 인근에 있는 ‘원가바’다.

입장료 개념의 커버차지 2만원을 내면 싱글몰트, 위스키 등 300여 종의 주류를 현존하는 모든 바 중에 가장최저 수준인 4천 원~1만 원대에 즐길 수 있다. 일반 바에서 잔당 2~3만 원에 판매 중인 탈리스커 10년을 3천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위스키에 대해 아직 부담감이 있거나, 위스키를 잘 모르는 초보에게는 스피릿 드링크가 정답이다. 일반적인 스카치 위스키가 40도인 반면, 40도 미만으로 도수를 낮추면서 향을 가미해 매력을 더한 제품을 일컫는 말이다.

지난해 출시된 스피릿 드링크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는 그런 의미에서 최고의 옵션. 이 제품은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17년 간 숙성된 스카치 위스키에 풍미와 향을 더해 최적의 밸런스로 부드러운 맛과 향을 완성한 35도 스피릿 드링크다. 소비자 사이에선 ‘갈색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유난히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 입맛에 맞춰 이례적으로 3인의 마스터 블렌더가 협업해 탄생시켰다.

싱글몰트 바이블의 저자 유성운 한국 위스키 협회 사무국장은 이 제품을 두고 “균형 감이 칼날 위에 놓인 듯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스카치 위스키를 즐기는 마니아 사이에서도 완벽한 블렌딩으로 극찬을 받은 제품이다. 세상에 없던 부드러움을 선사할 것이다.

위스키를 마시는 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스트레이트 ▲온 더 락스(On the rocks) ▲믹스드 드링크(Mixed Drink)다.

스트레이트는 위스키를 상온에 보관해 마시는 법이다. 가장 일반적인 음주법이다. 위스키 고유의 풍미와 향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다. 위스키를 차갑게 하면 향이나 맛이 감소할 수 있다.

온 더 락스는 얼음이나 물과 함께 마시는 법이다. 이렇게 하면 알코올 도수가 떨어지고, 위스키 특유의 향도 줄어든다. 즉 좀 더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독한 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믹스드 드링크는 위스키와 다른 음료를 섞어 마시는 법이다. ‘위스키 칵테일’이라고도 한다. 콜라, 사이다, 소다 워터, 진저 에일, 토닉 워터 등을 주로 섞는다. 믹스드 드링크는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