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부터 15번까지 나옴" 군소후보 TV 토론회 24일 개최

2017-04-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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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 국민들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TV 토론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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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TV 토론회에 국민들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TV 토론회에 출연하지 못 했던 군소후보들이 토론회에 나선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 토론회'가 24일(오늘) 오후 11시에 열린다. 토론회 참가 대상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담 심상정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다.

새누리당 조원진, 경제애국당 오영국,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민중연합당 김선동, 통일한국당 남재준, 한국국민당 이경희, 홍익당 윤홍식, 무소속 김민찬 후보 등 군소 후보 9명이 참가하는 토론회는 KBS와 MBC에서 생중계된다.

군소 후보 9명은 주요 정당 후보들처럼 대통령 선거 기탁금 3억 원을 내고 출마 자격을 얻었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TV 토론회에 참가하지 못 하는 상황이다. 공직선거법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담 토론회' 제3항 1호에 따르면 TV 토론회는 의석 5석 이상, 총선 득표율 3% 이상, 여론조사 5% 이상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지금까지 TV 토론회에 출연하지 못 했던 군소 후보들이 토론회에서 어떤 공약을 내세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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