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명왕' 사진 본 문재인 반응 (영상)
2017-04-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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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64)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만화 '원피스' 캐릭터 '명왕' 사진을 보고 "알
문재인(64)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만화 '원피스' 캐릭터 '명왕' 사진을 보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지난 24일 YTN플러스 '대선 안드로메다'에 출연해 '명왕' 사진을 보고 "내가 보기에도 많이 닮은 것 같다"며 "사실은 인터넷에서 나돌기 전에 제 딸이 알려줬었다"고 말했다.
네이버TV, YTN플러스 '대선 안드로메다'
문 후보는 "딸이 '아빠, 아빠, 아빠, 이리로 와봐' 하면서 ('명왕' 사진을 보여주더니) '나랑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명왕'은 일본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명왕은 별명이고, 정식 이름은 '실버즈 레일리(Silvers Rayleigh)'다. 전 로저 해적단 부선장으로 원피스 주인공 '몽키 D. 루피' 스승이다.
문 후보는 앞서 흰머리, 안경 쓴 모습 등 '명왕' 캐릭터와 비슷한 점이 많아 온라인에서 '명왕 문재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대선 안드로메다는 '안드로메다로 간 대한민국 정치 현실'을 구하기 위한 대선 주자들의 진짜 모습을 담는다는 콘셉트의 모바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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