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과 여행... '렌트카'로 빌리면 좋은 자동차 6가지

2017-04-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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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과 국내 여행을 준비하면 렌트카 고민도 하게 된다.

'절친'과 국내 여행을 준비하면 렌트카 고민도 하게 된다. 여행지에서 대중교통으로만 이동하면 어느 정도 불편이 따르기 때문이다. 렌트카로 이동하면 내 마음대로 편하게 여행지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

렌트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차체가 크지 않아 운전하기 편한 자동차 6가지를 골라봤다.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는 분을 위해 수입차 1가지도 포함시켰다. 렌트 비용은 업체나 시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았다.

1. 레이 (기아자동차)

경차지만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 특히 뒷좌석 공간 여느 중형차 못지 않게 넓은 편이다. 뒷좌석에 여행용 가방이나 소지품을 충분히 싣고 다닐 수 있다. 차체가 작아 운전하기 쉽고 경차라 기름값도 적게 든다. 차 무게도 가벼워 생각보다 잘 나간다. SUV처럼 시야도 높아 차를 타고 여행할 때 답답함이 덜하다.

기아자동차 인스타그램

2. 쏘울 EV (기아자동차)

여행하는 곳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싶다면 '친환경차' 쏘울 EV를 추천하고 싶다. 쏘울 EV는 전기차여서 기름값 부담도 없다. 하얀색과 하늘색 투톤으로 꾸며진 외관 디자인도 예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제주 우도에서는 쏘울 EV를 렌트카로 사용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블로그(PLAY KIA)

3. 스파크 (쉐보레)

경차를 타고 싶지만 레이나 모닝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스파크는 경차여서 운전이 편하고 기름값 부담도 덜하다. 스파크는 소비자 사이에서 "안전한 경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파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6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종합안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사진 속 등장 인물은 스파크 광고모델 가수 오혁 / 쉐보레 페이스북

4. QM3 (르노삼성자동차)

QM3는 여행할 때 제격인 소형 미니밴이다. 실내공간이나 적재공간도 넉넉한 편이다. QM3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 '캡처'를 국내에 들여온 모델이다. 프랑스 감성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여행 사진 찍을 때 배경으로 삼으면 예쁜 자동차다.

르노삼성자동차 페이스북

5. i30 (현대자동차)

유럽에서 사랑받는 해치백 스타일에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자동차다. i30는 가혹하기로 정평이 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여행 하면서 자동차로 '달리는 즐거움'도 느끼고 싶다면 i30를 추천하고 싶다. 요즘 '절친' 아이유 씨와 유인나 씨가 i30 광고에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자동차 페이스북

6. 피아트 500 (피아트)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수입차를 타보는 것도 좋다. 물론 수입차는 국산차에 비해 렌트 비용이 비싼 편이다. 그렇지만 수입차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덜하면서 디자인이 예쁜 자동차도 있다. 주인공은 이탈리아 자동차 '피아트 500'이다. 차체가 작아 운전하기 편하고 연비도 좋은 편이다. 피아트 500 시리즈 중에는 천 소재로 된 지붕을 벗길 수 있는 컨버터블 '피아트 500C'도 있다.

피아트 코리아 페이스북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