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앨범 내겠다" 지드래곤과 찍은 사진 올린 제이든 스미스

2017-04-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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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스미스 페이스북 미국 유명 배우 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지드래곤과 찍은 사

미국 유명 배우 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지드래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6일(한국시각) 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스미스는 페이스북에 아빠 윌 스미스,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 어깨에 손을 올린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배우 윌 스미스는 지드래곤과 머리를 맞댄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해당 사진은 게시 8시간 만에 좋아요 1.8만 명, 공유 300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었다. "지드래곤은 엄청난 재능을 가진 천재다"라는 댓글도 달렸다. 이 사진은 지난 2013년 찍은 사진으로, 당시 지드래곤도 인스타그램에 "포레버 프레시(forever fresh)"라는 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렸었다.

윌 스미스의 둘째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는 평소 K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든은 과거 트위터에 "난 정말 케이팝 스타가 되고 싶다", "지드래곤이 나에게 영감을 준다"는 글을 남겨 국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지난 20일에는 트위터에 "앞으로 4개월 안에 K-POP 싱글을 발표할 것"이라는 글을 써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힙합 뮤지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든 스미스는 지난해 타임지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영화 '라이프 인어 이어(Life in a Year)'를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든 스미스와 남다른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지드래곤은 오는 6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열 예정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