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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먹어봄" SNS서 핫한 '꼬북칩' 시식 후기

2017-04-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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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에는 난데 없이 신상 과자 하나가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름도 재밌다. ‘꼬

요즘 SNS에는 난데 없이 신상 과자 하나가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름도 재밌다. ‘꼬북칩’이다.

인스타그램 등 SNS만 봐도 ‘#꼬북칩’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시식 후기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꼬북칩’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무려 6000개 이상 인증 후기를 볼 수 있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짧은 시간 만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겁나 바삭바삭한데 입에서는 살살 녹뀨

4겹과자 바삭바삭 넘나 맛있는 것

‘페북스타’ 정선호 씨도 지난 17일 어머니와 꼬북칩을 맛본 후 “과자칩이 4겹으로 돼 있어 신기하다. 달지도 않고 맛있다”고 시식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정선호 씨 외에도 정광자, ASMR 하쁠리 등 유명 SNS 스타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호 씨 페이스북

포털에서도 마찬가지다. 포털 '네이버'에서 '꼬북칩'을 검색해보면 연관 검색어로 '꼬북칩 편의점', '꼬북칩 파는 곳' 등이 나온다. 꼬북칩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만하다.

꼬북칩은 지난 3월 오리온에서 출시한 ‘신상 과자’다. 맛은 두가지다. 콘스프 맛과 스윗 시나몬 맛.

맛에 따라 디자인도 다르게 출시됐다. 이름에 맞게 거북이 캐릭터가 그려진 게 특징이다.

꼬북칩 콘스프맛(고소한 옥수수맛), 꼬북칩 스윗시나몬맛(달콤한 시나몬맛) / 오리온 블로그

네 겹, 드디어 발견!

우~와, 네겹!

디자인은 다르지만 겉봉에는 ‘네겹’이라는 문구가 똑같이 적혀 있다. 꼬북칩은 국내 최초 4겹 과자라는 걸로도 화제가 됐다.

SNS 후기 보다 궁금해져서 직접 먹어본 기자 후기

얼마나 맛있길래? 기자도 직접 먹어봤다. 일단 봉지부터 뜯었는데, 맛도 보기 전에 양에 놀랐다. 요즘같이 ‘질소를 사면 과자를 준다’는 시대에 ‘꼬북칩’은 봉지에 과자가 꽉 차 있었다.

이하 위키트리

과자를 하나 꺼내 들었다. 듣던 대로 모양부터 신기하게 생겼다. 정말 ‘4겹’이다.

입에 넣어보니 마치 콘칩 같은 일반 과자 4개를 겹쳐서 씹는 기분. 바삭바삭한 식감이 식욕을 더욱 자극했다.

바삭한데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다. 이런 맛은 처음이다. '과자의 신세계’를 맛 본 기분이랄까? 과자 겹겹이 시즈닝이 잘 배어 있어 맛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다.

꼬북칩 콘스프맛(왼쪽), 꼬북칩 스윗시나몬맛. 당신의 선택은?

기자 입맛에는 고소한 옥수수 맛이 일품인 ‘콘스프 맛’이 더 좋았다. 달콤한 시나몬 향을 좋아한다면 꼬북칩 ‘스윗시나몬 맛’을 추천한다. 기자와 함께 꼬북칩 두 가지를 모두 먹어본 다른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 나간 사위나 며느리도 돌아오게 할 맛”이라는 그 유명한 '가을 전어' 같은 후기를 남겼다.

“넘나 맛있는 것” /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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