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팬들 조공 쿨하게 거절한 아이유

2017-04-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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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네이버 V라이브 가수 아이유(이지은·23)가 팬들을 향해 "선물을 거절한다"고 정중하

가수 아이유(이지은·23)가 팬들을 향해 "선물을 거절한다"고 정중하게 말했다.

아이유는 지난 27일 네이버 V앱 '눕방 라이브'로 팬들을 만났다. 이날 아이유는 침대에 누워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채팅을 통해 팬들에게 음악, 자신에 대한 얘기를 풀어냈다.

아이유는 "요즘은 향기도 쉬운 것이 좋아요. 제가 몇 년 동안 사용했던 보디로션이 있어요. 향수 대신 보디로션을 바르고 다니는 편이었어요. 제가 얼마전에 보디로션을 과감하게 바꿨어요. 은은한 향이 나요"라며 "제가 모으는 것이 없는데 (모으는 것들 중) 하나가 단추 있는 파자마, 보라색 물건들 그리고 보디로션"이라고 했다.

이어 "절대 저에게 방금 제가 말씀드린 것을 절대로 선물하지 마세요. 왜냐면 그것은 이미 많다는 얘기입니다. 저에게 정말 많습니다. 수집하는 재미가 있는데 그걸 제발 저에게 권한을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이날 지난 21일 발매한 신곡 '팔레트'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그는 "팔레트가 지금 제 모습과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작업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간 곡도 바로 '팔레트'입니다"라고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팔레트'는 지난 27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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