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바지에..." 후배 장영남이 말한 대학생 시절 유재석
2017-04-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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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KBS2TV '해피투게더3' 장영남 씨가 대학생 시절 유재석 씨에 대해 말했다. 27
이하 KBS2TV '해피투게더3'
장영남 씨가 대학생 시절 유재석 씨에 대해 말했다.
27일 KBS2TV '해피투게더3'에서 장영남 씨는 "학교 다닐 때 (유재석 씨) 뵀다. 학교 신입생이었을 때 봐서 같은 신입생인 줄 알았다"고 했다. 장영남 씨는 서울예대 92학번, 유재석 씨는 91학번이다.
장 씨는 "(유재석 씨는) 항상 잘 갖춰 입고... 파스텔 계열 마이, 흰색 바지 (많이 입었다)"라고 했다. 유재석 씨는 전현무 씨에게 귓속말로 "우리 고모가 사준... 되게 비싼 (바지였다)"이라며 흡족해했다.
장 씨는 "볼 때마다 봄 같은 남자였다"며 유 씨를 칭찬했다. 전 씨가 "(유재석 씨) 허세는 없었냐"고 하자 장 씨는 "주변분들... 조금 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유 씨는 "그때 같이 다녔던 친구가 리마리오(이상훈 씨)"라고 말했다.
장 씨는 서울예대에 다닐 당시 92학번 여신으로 통했다. 그에게 '대학로 이영애'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과거 사진을 본 게스트들은 "씨스타 보라 닮은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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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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