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독일 간다...'원작자가 원하는 것 다 해 줄 것' "
2017-04-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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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 독일로 갈겁니다 일단 그곡을 만든사람 입장을 충분히 받아드리고 원하는것을 해
표절 논란에 휩싸인 전인권 씨가 독일로 향한다.
전인권 씨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곧 독일로 간다"며 장문을 올렸다.
전인권 씨는 "일단 그 곡을 만든 사람의 입장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원하는 것을 해 줄 것"이라면서 "합의가 된 이후 로열티를 달라고 하면 합리적으로 재판을 하든, 한국 저작권 협회와 상의해 로열티를 지급할 것"이라고 썼다.
전 씨는 "내가 볼 때 원곡과 비교했을 때 내 곡이 더 좋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인권 씨는 "어느 가사가 좋고 나쁘다 이야기 할 수 없다. 그것은 각 나라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면서 "이 노래를 좋아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부끄럼없는 노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다녀오는 그날 까지 어떠한 인터뷰도 거절할것"이라면서 "하지만 다녀와서는 조금의 거짓도 없이 이야기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 씨는 "원작자와 친해질 것을 확신한다"면서 "2~3년 후 독일에서 내 노래가 감동으로 히트할 수 있도록 나를 알릴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한 매체는"전인권 씨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에서 발표된 그룹 블랙 푀스(Bläck Föö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을 표절했다는 글이 올라왔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