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운행 피해 승객, '미승차 확인증' 챙기셨나요?

2017-04-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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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일부 구간에서 지하철이 지연 운행됐다. 서울 메트로는 문제

28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일부 구간에서 지하철이 지연 운행됐다. 서울 메트로는 문제가 된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에게 '미승차 확인증'과 지연 증명서를 발급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신도림역을 이용하는 등교 및 출근길 시민들 불편을 겪었다. 신호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된 탓이다.

당시 열차가 지연된 역에 있던 시민들은 위키트리 페이스북 페이지에 "숨 쉬기도 힘들었다", "택시 잡기도 힘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와 저도 20분이나 갇혀있었어요 ㅠㅠ

Wikitree - 위키트리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4월 27일 목요일

서울메트로는 열차 지연 운행으로 지각한 시민들을 위해 학교 또는 회사에 제출할 수 있는 지연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또 지하철을 1회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미승차 확인증'을 발급해 나눠주고 있다.

메트로 측은 "메트로 홈페이지에서도 증명서를 제공하니 출력해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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