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공격에 성적 폭언" 도 넘은 악플에 직접 댓글 남긴 손나은

2017-04-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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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씨 인스타그램 (※사진을 클릭하면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갑니다)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

손나은 씨 인스타그램 (※사진을 클릭하면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갑니다)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23) 씨가 인스타그램에 찾아온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28일 손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길거리와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손 씨는 콘서트를 위해 지난 27일 미국에 갔다.

손 씨는 "이때까지만 해도 옷을 거꾸로 입은 걸 몰랐다"며 익살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문제는 댓글 창에서 벌어졌다.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손 씨를 향해 폭언을 퍼부은 것이다. 그는 손 씨에게 "못생겼다", "연기를 못한다"는 내용에 거짓 정보까지 섞어가며 맹비난을 했다.

손 씨는 악플러를 태그해 "가족들까지 그렇게 욕해서 이제 속 시원하세요? 제가 싫으면 제 욕만 하세요. 말도 안 되는 말들 그만하시고요"라고 적었다.

팬들은 손 씨를 향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일부 팬들은 "악플은 참기만 한다고 넘어가는 게 아니더라"며 "저런 사람들은 강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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