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는 보내주면서...어디있니?" 개리에 서운한 런닝맨 멤버

2017-05-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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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SBS '런닝맨'런닝맨 멤버들이 최근 깜짝 결혼한 개리를 언급했다. 지난달 30일

곰TV, SBS '런닝맨'

런닝맨 멤버들이 최근 깜짝 결혼한 개리를 언급했다.

지난달 30일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 씨와 김종국 씨는 "개리형은 결혼했지만! 개리는 바꿨지만! 우린 몰랐지만! 우리는 버리지 않겠어"라고 했다. 송지효 씨는 "강개리 번호 바꿨다"며 섭섭해했다. 유재석 씨도 "개리야 넌 어디에 있는 거니. 찾아가지는 않겠지만 연락줘"라고 했다.

이하 SBS '런닝맨'

하하는 "형이 웃긴 게 모자는 자꾸 보내준다 (익명으로)"고 말했다. 유 씨는 "(개리가) 익명의 독지가로 변하셨네"라며 웃었다.

지난달 5일 개리는 SNS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했다.

지난달 22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송 씨는 개리 깜짝 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전화번호 바뀌는데 전화 좀 해달라"며 웃었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