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사업 실패로 진 68억 빚, 올 8월이면 거의 갚는다"

2017-05-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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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드라마 '주크버스' 가수 더원이 사업 실패로 68억 빚을 졌다고 털어놨다.2일 오후

스카이드라마 '주크버스'

가수 더원이 사업 실패로 68억 빚을 졌다고 털어놨다.

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skyDrama '주크버스'에는 더원과 박완규 씨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더원은 데뷔 후 겪은 고생 시절을 이야기하며 MBC '나는 가수다' 출연 전 사업실패로 68억 빚더미에 앉았다고 밝혔다.

그는 "30대 중반에 그 동안 모은 돈과 대출까지 받아 사업을 했었다. 그 이후 쫄딱 망해 20억 빚을 지게 되었고, 그게 68억까지 불어났다"고 했다. 그는 "이후 이혼까지 하게 됐다"며 "그때는 정말 인생이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MC 딘딘이 "'나는 가수다' 이후로 중국 진출까지 성공했는데 빚은 다 갚았냐"고 묻자 더원은 "올해 8월 정도 되면 다 갚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조금 남아있다"고 밝혔다.

더원과 박완규 씨가 출연한 주크버스 16회는 2일 오후 8시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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