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아이폰8'을 못 볼 수도 있다”

2017-05-03 11:20

add remove print link

난징 = 로이터 뉴스1 애플 ‘아이폰8’(가칭) 출시가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난징 = 로이터 뉴스1

애플 ‘아이폰8’(가칭) 출시가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이폰8은 올해 가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 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I)는 독일의 종합금융회사 ‘도이체 방크’ 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새 아이폰8이 출시 되지 않을 수 있다”고 2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이체 방크 분석가들은 IT 매체 ‘밸류 워크’ 보고서를 근거로 2017년에 아이폰8이 출시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도이체 방크는 “밸류워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새로운 아이폰8은 없다”고 했다. 이어 “여러 공급망 보고서에 따르면, 핵심부품 부족과 기술적 어려움으로 올해 가을로 예정된 아이폰8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밸류워크는 폭스콘(아이폰 생산업체)과 밀접한 익명의 부품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포장재가 부족해 애플이 올해 아이폰8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달 27일 보도했다.

BI는 밸류워크 보고서가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밸류워크는 애플 소식으로 유명한 매체가 아니다.

애플 제품 소식으로 유명한 궈밍치 대만 KGI증권분석가 등 주요 소식통도 “아이폰8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