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사진작가가 '죽는 순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2017-05-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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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쟁 사진작가가 죽는 순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미국 타임지는 지난 2013년 박격포

미국 전쟁 사진작가가 죽는 순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타임지는 지난 2013년 박격포 사격 훈련 장면을 촬영하다가 사망한 전쟁 사진작가 힐다 클레이튼(Hilda Clayton) 사진을 2일(이하 현지시각) 소개했다.

이하 연합뉴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7월, 힐다 클레이튼은 아프가니스탄 동부에 있는 라그만 주에서 진행한 아프가니스탄 국군 박격포 사견 훈련에 참여했다.

이때 박격포가 실수로 폭발했고, 당시 주변에 있던 힐다 클레이튼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사진작가,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국군병 3명이 사망했다.

당시 힐다 클레이튼은 죽는 순간까지도 카메라 셔터를 눌러 공개된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은 최근 유가족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미국 매체 버즈피드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전쟁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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