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털뿐 아니라 피부까지 '줄무늬'다
2017-05-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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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kin of a tiger is also striped대표적인 맹수로 꼽히는 호랑
대표적인 맹수로 꼽히는 호랑이는 부리부리한 눈과 선명한 줄무늬가 특징이다.
그동안 우리가 봐온 줄무늬는 호랑이의 '털'이다. 호랑이 몸을 흰색이나 갈색 털이 덮고 있는 가운데, 검은색 털이 선명한 줄무늬를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호랑이 '피부'도 줄무늬인 걸까 아니면 한가지 색으로 통일돼 있을까.
호랑이는 피부까지 줄무늬다. 아래는 미국 달라스 동물원이 공개한 호랑이 사진이다. 피부에서도 검은색 무늬를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따르면 호랑이 줄무늬는 사람 지문과도 같다. 호랑이는 각자 자신만의 줄무늬 모양을 갖고 있다.
줄무늬는 호랑이 몸통 윤곽을 흐리게 해주기 때문에 적에게 쉽게 들키지 않을 수 있다.
반면 얼룩말 피부는 검은색이다.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ABC에 따르면 얼룩말 피부는 검은색이지만 흰색 털과 검은색 털이 나면서 얼룩무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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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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