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가 요즘 대세 '구찌'를 소화하는 법

2017-05-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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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이렇게하는거 BewhY(@bewhy.meshasoulja)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건이렇게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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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들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를 어떻게 소화할까?

지난 3일 래퍼 비와이(BewhY·23)가 구찌 티셔츠를 입고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 등장했다. 이날 비와이는 서울 세션즈 공연 무대에 섰다.

비와이 무대만큼 화제가 됐던 것이 그가 입은 옷이다. 같은 날 비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1장을 올렸다. 사진 속 비와이는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을 풀장착했다. 구찌 티셔츠에 배우 유아인 등 유명 스타들이 착용해 화제가 됐던 투명 뿔테 안경을 썼다.

비와이는 구찌 티셔츠 안에 긴팔 상의를 레이어드해 자신만의 패션을 뽐냈다.

사진을 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멋있다", "스웩" 등 호평을 내봤다. 최근 구찌는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구찌는 파격 인사를 단행하고 변화를 꾀했다. 패션 전문가들은 구찌가 오래된 이미지를 버리면서 젊은 층에게 새로운 유행이 됐다고 분석했다.

구찌는 무명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44)를 수석 디자이너로 등용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존 고객이 각인하고 있던 '구찌 이미지'를 완전히 바꿨다.

한국에서도 많은 스타들이 구찌 제품을 착용하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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