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후보 딸 유담 성희롱 남성 검거

2017-05-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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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의 딸 유담씨(23)를 성희롱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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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의 딸 유담씨(23)를 성희롱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4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지원 유세를 하던 유담 씨에게 혀를 내밀며 얼굴을 밀착하는 행위를 한 혐의(강제추행)로 이모씨(30)를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 측은 “이씨에 대한 위치추적을 통해 임의동행했으며 경찰서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강제추행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도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 씨 성희롱범이 붙잡혔다고 알렸다.

하 의원은 5일 "유담 양 성추행범 오전에 검거했다. 네티즌들의 신속한 제보 덕분"이라며 "사실 오늘 새벽 범인의 이름(이모씨), 번호, 나이 (30), 거주지까지 모두 확인됐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유담 씨는 4일 오후 서울 홍대 거리에 선거 지원유세에 나섰다가 성희롱을 당했다. 바른정당은 이 남성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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