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펑펑' 프듀101 3등한 윤지성 반응 (영상)

2017-05-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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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MMO 연습생 윤지성 씨가 예상치 못한 등수에

곰TV,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MMO 연습생 윤지성 씨가 예상치 못한 등수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방출자가 결정되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순위 발표 내내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하던 윤지성 씨는 상위권 4인에 본인 얼굴이 뜨자 "무슨 일이냐 이게. 세상에 평생 쓸 운 여기서 다 쓰나 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이어진 3위 발표에서 본인 이름이 호명되자 윤지성 씨는 아이처럼 엉엉 울며 무대로 올랐다. 그는 눈물이 범벅된 얼굴로 "이렇게 적지 않은 나이에도 꿈을 찾아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는데요. 저를 보시고 주위 여러 환경 때문에 꿈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첫 주 35등에서 시작해 19등, 데뷔 가능권인 9등까지 오르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던 윤지성 씨는 첫 번째 순위 발표에서 3등을 차지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MMO 5년 3개월차 만학도 연습생인 윤지성 씨는 '깨방정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1위는 마루기획 박지훈, 2위는 브레이브 김사무엘 군이 차지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