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같이 공부하는 콘텐츠' 치대생 유튜브 영상

2017-05-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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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유튜브, SARANG 유튜버 사랑(SARANG)이 독특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이하 유튜브, SARANG

유튜버 사랑(SARANG)이 독특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5일 공개된 영상에는 사랑이 공부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영상은 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약 6만 번 재생됐다. 댓글은 400개가 넘게 달렸다. 비가 오는 창밖 풍경이 나오면서 영상이 시작된다. 이어 고양이가 당근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사랑은 고양이와 잠시 놀아주다가 공부를 시작한다. 그는 "랩에 가는 대신에 하루 종일 공부할 거예요. 돌아오는 주에 시험이 좀 많아요"라고 말했다.

사랑은 화장기 없는 얼굴을 하고 잠옷을 입고 책상에 앉아 공부를 시작했다.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같은 모습이다. 그는 컴퓨터로 자료를 뒤적이다 커피를 마신다. 배가 고픈지 간식을 먹기도 하고 노트에 필기를 하기도 한다.

영상에는 그가 공부하는 장면이 노래와 함께 잔잔히 흘러간다. 최근 SNS에는 일명 '공스타그램'이 유행이다. 공부하는 장면을 사진, 영상에 담아 공유하고 있다. '공스타그램'은 공부에 자극을 느끼고 싶은 수험생, 누군가와 함께 공부하고 싶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힐링 공부 방법'이 되고 있다.

사랑은 지난해 4월부터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가 올린 영상에 따르면 현재 그는 미국에 사는 치대생이다. 사랑은 유튜버 채널에 '화장', '일상', '유학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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