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에 처음 투표하게 된 여성 사연

2017-05-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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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불혹의 나이에 생애 첫 투표를 한 여성이 화제를 모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불혹의 나이에 생애 첫 투표를 한 여성이 화제를 모았다.

충청매일은 19대 대선 사전투표에 나선 한 여성 사연을 지난 7일 보도했다.

40대 아줌마 생애 첫 투표 촛불민심 유권자 발길 이끌어
지난 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A(41)씨는 매체에 "투표에 관심이 없어서 여태껏 한번도 투표를 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하지만) 박근혜 정부 부정부패와 최순실 국정농단 등으로 이번 투표에 참여하게 됐다"며 "밝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라도 이번 투표를 시작으로 투표권을 행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10시 현재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1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이 1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15.7%), 충북(15.5%), 대구(15.4%) 순이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