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몸매" 설리가 공개한 '비키니' 사진

배우 설리(최진리·23)가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설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양지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2장을 올렸다. 비키니를 입은 설리는 활짝 웃는 얼굴로 균형 잡힌 몸매를 과시했다. 물에 발을 담그는 등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설리는 지난 8일부터 쿠바에서 촬영한 일상 사진들을 공개하고 있다. 19대 대통령 선거에 열린 지난 9일에는 '투표 인증샷'도 올렸다.

설리는 지난달 26일 인스타그램에 있는 모든 사진을 삭제했다. 당시 별다른 설명이 없어 "계정 폐쇄하는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설리는 SNS로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

설리는 약 10일 만인 지난 8일 쿠바 여행 사진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아이돌 그룹 'f(x)'로 데뷔한 설리는 2015년 8월 그룹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설리는 오는 6월 개봉하는 영화 '리얼'에서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