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패스벤더 “가장 하고 싶은 일은 한국 방문” (외신 인터뷰)

2017-05-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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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 = 뉴스1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Michael Fassbender)가 가장 하

런던 로이터 = 뉴스1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Michael Fassbender)가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한국 방문’을 꼽았다.

영국 허프 포스트는 마이클 패스벤더 인터뷰를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패스벤더는 최근 개봉한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에 출연했다.

“가장 하고 싶은 일 목록에서 3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패스벤더는 “나는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하고 싶은 일 목록에 ‘한국 방문’을 제일 먼저 말한 것이다. 해외 매체 인터뷰에서 한 말이기에 더 시선을 끈다.

패스벤더는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 비행기 조종사 면허증을 따고 싶다. 그래서 내가 내킬 때 날고 싶다”고 말했다.

패스벤더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밝힌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4일 열린 ‘에이리언: 커버넌트’ 라이브 기자 회견에서 한국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패스벤더는 “한국 영화 팬이다. ‘곡성’, ‘부산행’, ‘마더’ 등을 정말 좋아한다”고 했다. 옆에 있던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은 “완전히 동의한다. 한국에는 좋은 영화가 매우 많다. 한국에 가 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 꼭 방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식민지 개척을 위해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넌트 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다. 지난 9일(한국시각) 개봉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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