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들이 학원에서 쫓겨난 사연 (영상)

2017-05-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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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배우 이종혁(43) 씨 아들 이준수 군 성격을 자랑했

곰tv,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배우 이종혁(43) 씨 아들 이준수 군 성격을 자랑했다.

지난 10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이종혁 씨가 출연했다. 이종혁 씨는 아들 이준수 군을 긍정적인 성격으로 묘사했다. 그는 이준수 군이 학원에서 쫓겨나고 한 말을 털어놓았다.

이하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이날 이종혁 씨는 "며칠 전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라며 "준수가 학원에서 쫓겨났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종혁 씨는 "아들이 숙제도 안 해가고 진도도 못 따라가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조규현·29)은 "학원에서 쫓겨나기 쉽지 않은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MC 김구라(47) 씨도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는 이야기죠"라고 말했다.

학원 선생님은 이준수 군에게 집에 가라고 말했다. 이준수 군은 그 순간 짐을 챙기며 해맑은 표정으로 "선생님, 엄마에게 말씀 잘해주세요"라고 대답했다.

이 씨는 집에서 이준수 군에게 "너 학원에서 쫓겨났다며?"라고 물었다. 이준수 군은 속 편한 목소리로 "괜찮아, 다른 학원 가면 되지"라고 대답했다.

이 씨는 그 얘기를 듣고 아내에게 "우리 애는 (낙천적이라) 잘 될 거야"라고 말했다. 이 씨는 이준수 군에 대해 "훌륭한 친구예요, 그 친구"라고 덧붙였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