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투표 후일담 "누구 찍었는지 들켜서 방송 쉴 뻔ㅋㅋㅋ" (영상)

2017-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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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Haju Lee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3) 씨가 투표 후일담을 공개했다. 김희철

유튜브, Haju Lee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3) 씨가 투표 후일담을 공개했다.

김희철 씨는 최근 SBS '게임쇼 유희낙락'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 씨는 지난 4, 5일 있었던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로 방송을 쉴 뻔 했다고 말했다. 당시 교복을 입고 사전 투표에 나선 김희철 씨는 투표 용지가 비쳐 자신이 뽑은 후보가 드러났었다.

김희철 씨는 “사전투표 참여 당시 투표 용지를 접어서 투표함에 넣는 과정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사진이 찍혔다. 그때 투표용지가 비치는 바람에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추측 가능해졌다"고 했다.

방송인 홍진호 씨가 “사전투표한 것 잘 봤다. 다 비치더라”고 말하자 김희철 씨는 “5년 방송 쉴 뻔 했다. 어제 행사 차 홍콩에 갔는데 그 동안 두근거리더라. '유희낙락'에서 날 못 볼 뻔 했다”고 농담했다.

김희철 씨는 “JTBC '아는 형님' 녹화하는데 연락이 오더라. 단체 채팅방이 난리가 났었다”면서도 아이오아이 김소혜 양에게 “투표는 꼭 해야 한다. 누굴 뽑든 그건 자유지만 대신 투표는 꼭 해라. 무효표라고 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게임쇼 유희낙락'은 매주 금요일 오전 12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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