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14위-롯데제과 16위' 국내 제과업체 세계 랭킹
2017-05-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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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신제품 '꼬북칩' / 오리온 '세계 100대 제과업체'에 국내 업체가 3개나 포함돼
오리온 신제품 '꼬북칩' / 오리온
'세계 100대 제과업체'에 국내 업체가 3개나 포함돼 관심을 끌었다.
제과산업 전문 매체 '캔디 인더스트리(Candy industry)'는 최근 '2017 세계 100대 제과업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 기준은 전년도 해당 업체 매출액이다.
국내 제과업체 가운데 오리온이 14위에 랭크돼 가장 순위가 높았다. 오리온은 2016년 2조 38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뒤로 롯데제과(16위)와 크라운제과(21위)가 각각 10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1위는 M&M 초콜릿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제과업체 마스(Mars)가 차지했다. 페레로 로쉐 초콜릿을 만드는 페레로는 3위, 네슬레는 5위, 허쉬는 6위, 하리보는 10위, 켈로그는 18위에 각각 랭크됐다.
국내 제과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오리온은 11일 "신규시장 개척 및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포카칩 등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4겹 과자' 꼬북칩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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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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