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프, 문재수 센터 확정...나머지 '라라랜드' 패러디(영상)

SNL '미우프' 문재수 연습생이 센터가 됐다.

1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9' 미운 우리 프로듀스101(이하 '미우프')는 대선 결과에 따라 패러디를 선보였다.

이날 투게더 엔터테인먼트 문재수 연습생은 최종 센터에 올랐다. 문재수 연습생은 문재인 대통령을 패러디하며 "권위적인 아이돌 문화를 청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드 준표는 "JYD엔터를 어느 정도 복원시킨 것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센터가 안 되면 강에 빠진다는 공약에 대해 묻는 제작진에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하 tvN 'SNL 코리아 9'

본인을 안스트라다무스라 소개한 안찰스는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은 왜 맞추기 어려운 겁니까. 실망입니다"라고 말했다.

미우새 멤버들은 2pm '네가 사는 그 집'과 영화 '라라랜드' OST '시티 오브 스타'를 패러디한 '시티 오브 새드니스'를 불러 대선 결과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다.

'시티 오브 새드니스'에서 멤버들은 "내가 꿈꿔 왔던 이 모든 것들. 지금은 알 수 없게 돼버렸지. 5년 지난 뒤에 또 어찌될지 몰라"라는 가사로 다음 대선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