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아, 무한도전 녹화 중이야" 노홍철 반응 (영상)

2017-05-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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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38) 씨가 MBC '무한도전'에 목소리 출연을 했다. 노 씨는 13일 방송

방송인 노홍철(38) 씨가 MBC '무한도전'에 목소리 출연을 했다.

노 씨는 13일 방송된 '무한도전 - 히든카드' 특집에서 MC 유재석(44) 씨와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유 씨는 "욜로(YOLO) 라이프에 특화된 애가 있다"며 노 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욜로는 "한 번 뿐인 인생(You Only Live Once)" 준말로, 현재 자기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곰TV, MBC '무한도전'

노 씨는 전화를 받자 "헬로"라고 인사를 건넸다. 유 씨가 "헬로는 무슨 헬로냐"며 웃자 노 씨는 "형님, 저 지금 해외에요. 잉글랜드(영국)"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 씨가 "이게 지금 (방송) 녹화란 말이야"라고 말하자 노 씨는 당황한듯 "아, 그래요..."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노 씨가 "해피투게더에요, 런닝맨이에요, 무한도전이에요"라고 묻자 유 씨는 "무한도전이야, 목요일, 목요일 몰라?"라고 말했다. '무한도전' 매주 목요일 녹화한다.

노 씨는 "한 번 뿐인 인생, 무한도전에서 즐겨야죠"라며 맞장구쳤다. 노 씨는 욜로 라이프를 즐기기 가장 좋은 곳으로 서울 용산구 해방촌을 추천했다.

'무한도전' 원년 멤버인 노 씨는 레슬링 특집, 추격전 특집, 봅슬레이 특집 등 수많은 특집에서 '사기꾼' 캐릭터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4년 11월 7일 음주운전 적발로 하차했다.

노 씨는 자숙 1년여 만인 2015년 9월 MBC 추석특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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