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1천만 년" 역대 가장 잘 보존된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

2017-05-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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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잘 보존된 공룡 화석이 캐나다에서 발견됐다.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캐나다 앨버타 주

역대 가장 잘 보존된 공룡 화석이 캐나다에서 발견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발견된 노도사우루스 화석 사진을 14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When our photographer first laid eyes on the 110-million-year-old nodosaur fossil, he described it, "like a 'Game of Thrones' dragon. It was so dimensional, like a prop from a movie."

National Geographic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5월 14일 일요일

이 화석은 약 6년 전 광부들에 의해 우연히 발견됐다. 발견된 노도사우루스는 키는 약 5.5 미터, 몸무게는 약 1360kg으로, 약 1억 1천만 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Miners Discover an Amazing Dinosaur Fossil

This is one of the best preserved dinosaur fossils to be found

NowThis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5월 12일 금요일
페이스북, Now This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이 화석은 역대 가장 온전하게 보존된 공룡 화석으로 손꼽히고 있다. 뼈와 이는 물론, 갑옷 형태 피부와 소화기관까지 보존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화석을 본 전문가들은 "너무 온전해 진짜 같지 않다", "로또 맞은 기분이다"라고 입은 모았다.

고생물학자 제이콥 빈터(Jakob Vinther) 박사는 "발견된 화석 대부분은 뼈와 치아만 남은 상태로, 납작한 미라 형태로 발견된다"라며 "하지만 이 화석은 불과 2주 전 활달하게 뛰놀았던 공룡처럼 완벽하고 입체적으로 보존된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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