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이 임신 중 보고 참을 수 없던 악플

2017-05-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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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배우 김가연(44) 씨가 임신하고 있을 때 악성 댓글을 본 경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배우 김가연(44) 씨가 임신하고 있을 때 악성 댓글을 본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 씨는 "둘째 딸을 임신했을 때 어떤 사람이 제 임신 기사 댓글에 '기형아 낳아라'라는 악플을 달았다"고 말했다.

곰TV,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김 씨 말을 들은 출연진은 모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 씨는 "화를 참을 수 없어 전자파를 차단하는 앞치마를 입고 컴퓨터 앞에 앉아 바로 캡처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김 씨는 울컥한 듯 "아 진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 씨 남편 임요환(36) 씨는 앞서 방송에 출연해 김 씨가 둘째 딸을 어렵게 얻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임신 테스트기가 두 줄 나와도 오류인 줄 알았다. 전에 하도 실패해서 그렇다"며 "아이가 한 달 일찍 나왔다. 산모가 건강하지도 않았다"고 고백했다.

김 씨는 지난 2015년 8월 둘째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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