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리퍼폰, 새 이름은 갤노트FE”

2017-05-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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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 이하 서울 로이터 = 뉴스1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퍼비시 폰(리퍼폰) 브

갤럭시노트7 / 이하 서울 로이터 = 뉴스1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퍼비시 폰(리퍼폰) 브랜드가 ‘갤럭시 노트 FE’로 정해졌다고 전자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복수의 이동 통신 관계자를 인용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 브랜드를 ‘갤럭시노트FE(SM-N935)’로 확정했다”고 했다. 알파벳 ‘FE’는 팬덤 에디션(FANDOM EDITION)의 약자로, 팬들을 위한 에디션이라는 의미로 전해졌다.

한 이동통신사 고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은 6월 말 국내 출시가 가장 유력하다. 가격은 70만 원 이하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자신문에 말했다.

프라임경제는 업계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오는 7월 갤럭시노트7 리퍼폰 국내 출시를 위해 이르면 다음 주 전파인증 절차에 돌입한다”고 이날 보도했다. 전파인증은 한국에서 갤럭시노트7을 출시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다.

OSEN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리퍼폰은 대부분 사양이 갤럭시노트7과 비슷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 배터리 용량을 기존 3500mAh에서 3200mAh로 줄여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영어권 IT 매체 안드로이드어쏘리티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 가격에 대해 기존 갤럭시노트7 절반인 424.99 달러(약 47만 원)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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