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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래형 전기버스 '일렉시티' 렌더링 공개

2017-05-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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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하는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 CITY)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하는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 CITY) 3D 렌더링 이미지를 지난 16일 공개했다.

출시를 앞둔 ‘일렉시티’는 현대자동차가 2010년부터 8년 동안 개발한 3세대 전기버스다. 오는 25일 열리는 상용차 종합 박람회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에서 실제 차량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날 공개된 ‘일렉시티’ 렌더링 이미지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존 버스 라인업과 다른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친환경차의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을 차체에 채택했다. 강렬하게 흘러가는 파란색 선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일렉시티’는 256kWh 고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290㎞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일렉시티’를 시작으로 수소전기버스 등 미래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소전기버스는 올해 연말 시범운행을 거쳐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5~28일 킨텍스 야외전시장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상용차 종합 박람회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가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25일 개막식에서 ‘일렉시티’ 차량을 처음 공개하고, 친환경 상용 차량 개발 계획도 밝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일렉시티’는 국내 버스 시장에 최적화시킨 차를 완성하기 위해 8년여간 철저한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한 3세대 전기버스”라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일렉시티’를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구축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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