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구해준 사이클리스트에게 키스하는 아기 고양이 영상

2017-05-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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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Vitor Fonseca자신을 구해준 사이클리스트에게 키스를 퍼붓는 아기 고양

유튜브, Vitor Fonseca

자신을 구해준 사이클리스트에게 키스를 퍼붓는 아기 고양이 영상이 사랑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브라질 사이클리스트 비토르 폰세카(Viitor Fonseca)는 최근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길 잃은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다. 고양이는 어미도 없이 길가에서 방황하고 있었다.

고양이를 두고 갈 수 없었던 폰세카는 고양이를 구조해 집에 데려가기로 했다. 마땅한 이동장을 구할 수 없었던 그는 임시방편으로 자신이 입고 있는 티셔츠 안에 고양이를 넣은 뒤 집으로 향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에는 당시 상황이 담겼다. 고양이는 셔츠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민 채 폰세카와 사이클을 즐겼다. 그러면서도 고양이는 마치 고맙다는 듯 폰세카의 얼굴에 연신 키스를 퍼부었다. 폰세카는 고양이가 사랑스러운지 행복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폰세카는 페이스북에 "오늘 작은 생명을 구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고양이가 나를 좋아해 주고, 할퀴지 않아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폰세카가 지난 13일(현지시각)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은 7500개가 넘는 좋아요 수와 8000여 회에 달하는 공유 수를 기록했다.

Salvando uma pequena vida hoje ❤????????

Viitor Fonseca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5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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