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소속사 사장과 아이돌 카톡 대화.jpg

2017-05-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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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플레디스 한성수(46) 대표와 소속 가수들이 나눈 대화 내용이 화제다. 한성수

연예기획사 플레디스 한성수(46) 대표와 소속 가수들이 나눈 대화 내용이 화제다.

한성수 대표는 19일 인스타그램에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22) 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내용을 보면 강동호 씨는 한 대표에게 "형"이라고 카카오톡을 잘못 보냈다.

이하 한성수 대표 인스타그램

강 씨는 "대표님 죄송합니다. 잘못 보냈습니다. 진짜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 대표가 "형이라고 부르고 싶냐"고 하자 그는 "아닙니다. 친한 형이 한씨라서 착각했습니다"라고 했다.

한 대표가 "형이라고 불러라. 동호야, 너도 인상적이다"라고 하자 강 씨는 "하하하하하. 감사합니다. 칭찬으로 듣겠습니다"라고 했다.

한 대표는 해당 내용을 공개하면서 "오늘밤 주인공, 산적섹시, 새로운 동생 강동호"라는 멘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 대표는 이전에도 소속 연예인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주로 카카오톡을 잘못 보낸 경우다.

지난해 8월에는 "첫 카톡, 인상적이네. 세븐틴. 정한"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세븐틴 멤버 정한(22) 씨와의 카카오톡 대화 사진을 공개했었다. 당시 정한 씨는 한 대표에게 실수로 모바일 게임 초대 메시지를 보냈다.

정한 씨가 "대표님. 정말 죄송합니다. 첫 카톡을 이렇게 보내다니.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자 한 대표는 "인상적이다"라고 답했다.

세븐틴 멤버 정한 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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