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옆 '서울로 7017'에 있는 족욕시설 (사진)
2017-05-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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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 서울역 고가도로 보행길 '서울로 7017'이 20일 공식 개장했다. 서울로
이하 뉴스1
서울역 고가도로 보행길 '서울로 7017'이 20일 공식 개장했다.
서울로 7017에는 공중자연쉼터, 방방놀이터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 이 가운데 족욕 시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족욕 시설은 시민들이 원형 벤치에 둘러앉아 발을 담글 수 있게 했다.
서울시는 45년간 자동차 길로 이용되던 서울역 고가도로를 꽃과 나무 가득한 공중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로 7017은 사용하지 않는 철길을 공원으로 만든 미국 뉴욕 하이라인 파크를 벤치마킹했다.
서울로 7017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때 만든 청계천과 함께 서울의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로 7017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역점사업으로 챙겨왔다.
서울로 7017에서는 계절마다 특색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 개장식은 20일 오후 8시에 열린다.
20일 시민들에게 개방된 서울로 7017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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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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