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유야, 우리 클럽가자" 사강 남편 신세호 말에 '새신랑' 비 반응

2017-05-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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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E채널 '별거가 별거냐' 배우 사강 씨 남편인 신세호 씨가 '새 신랑' 비(정지훈)에

이하 E채널 '별거가 별거냐'

배우 사강 씨 남편인 신세호 씨가 '새 신랑' 비(정지훈)에게 "클럽에 가자"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E채널 '별거가 별거냐'에서는 신세호 씨는 친구들에게 "지훈이(비) 스크린(골프) 치자고 문자왔는데 클럽 가자고 그럴까?"라고 물었다.

친구들이 "갈까? 걔가 갈까?"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신세호 씨는 비에게 전화를 걸어 "나 오늘 자유야. 우리 클럽가자"라고 말했다. 비는 "다 늙어가지고 집에서 잠 좀 자요. 쉬세요"라며 거절했다. 이에 신세호 씨는 "안돼. 나 자유라고 오늘. 와이프가 애들 데리고 나갔어"라고 했다.

"20년 전 아니라고요 지금"이라는 비 말에 신세호 씨는 "사실 형 별거하기로 해가지고..."라고 말했다. 비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마요. 진짜"라며 "저 이제 일하러 가니까 나중에 전화해요. 형수님한테 안부 전해주세요"라고 전화를 끊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사강 씨는 "비 씨가 잘한다"며 "근데 김태희 씨가 싫어하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했다.

'공개 별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별거가 별거냐'는 스타 부부가 각각 분리된 아지트 공간에서 배우자의 별거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일 첫 방송됐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