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선배 없는 미래를 상상할 수 없어" 조건부 청혼하는 이유리 (영상)
2017-05-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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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KBS2 '아버지가 이상해'변혜영(이유리)이 1년이라는 조건을 걸고 차정환(류수
곰TV, KBS2 '아버지가 이상해'
변혜영(이유리)이 1년이라는 조건을 걸고 차정환(류수영)에게 청혼했다.
지난 21일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은 연락처를 바꾸고 잠적한 차정환을 찾아나섰다.
이날 차정환 어머니 오복녀(송옥숙)는 자존심을 굽히고 변혜영을 찾아가 아들을 찾아달라고 눈물로 애원했다. 오복녀는 8년 전 변혜영에게 아들과 헤어지라며 모진 말을 했던 사실도 사과했다.
변혜영은 8년 전 차정환이 자신과 헤어지고 엠티로 갔던 민박집에 처박혀 낚시했다는 이야기를 기억해 냈다.
변혜영은 친구에게 수소문해 학창시절 MT 갔던 장소 정보를 얻었다. 그러나 차정환은 자신을 찾아온 변혜영을 차갑게 대하면서 "다시 널 보려면 8년이 더 걸릴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변혜영은 "나도 선배 없는 미래를 상상할 수 없어. 선배가 결혼 없는 우리의 미래를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이라며 "그래, 결혼해. 결혼하자"라고 청혼했다.
그러나 뒤이어 변혜영은 "단, 1년만"이라고 단서조항을 걸었다. 차정환이 변혜영이 제시한 조건부 청혼을 받아들이지는 다음 화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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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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