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 속 섬세한 순간' 칸에서 포착된 '옥자' 배우들

2017-05-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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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 참석한 영화 '옥자' 배우에 이목이 쏠렸다.지난 21일 넷플릭스 한국 공식계정에 영화

칸에 참석한 영화 '옥자' 배우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 21일 넷플릭스 한국 공식계정에 영화 '옥자' 배우들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작가 그렉 윌리엄스(Greg Williams)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현장에서 해당 사진을 촬영했다. 넷플릭스는 "칸느의 화려함 속 섬세한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옥자' 주인공 영국 배우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57)은 백발에 하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틸다 스윈튼은 카메라를 보고 옅은 미소를 지었다. 미국 배우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37)은 정장 차림이었다. '옥자' 아역 안서현(13) 양은 검정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이날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옥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옥자'가 끝난 이후 관객들은 트위터에 호평을 쏟아냈다.

'옥자'는 넷플릭스와 봉준호 감독이 함께 제작한 영화다. 봉준호 감독은 '옥자'에서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시골에서 자란 소녀 미자 이야기를 다뤘다. '옥자'는 오는 6월 28일 넷플릭스에 공개될 예정이다.

Netflix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Netflix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Netflix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