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3일 군사분계선 넘은 비행체, 북한 살포 풍선"

2017-05-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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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30일 서울 은평구 전선에 걸린 북한의 대남전단 살표기구(풍선) / 독자 제공

지난해 5월 30일 서울 은평구 전선에 걸린 북한의 대남전단 살표기구(풍선) / 독자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23일 오후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미상 비행체는 북한이 살포한 풍선으로 추정된다고 24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어제 낮 12시부터 30분까지 MDL 인근에서 포착한 미상 항적은 분석 결과 무인기일 가능성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관측장비로 분석한 결과 대남전단 살포기구(풍선)로 추정되는 것으로 최종 결론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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