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통신비 인하' 공약에 SK텔레콤 사장 입장

2017-05-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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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등 통신비 인하를

문재인 대통령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등 통신비 인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문 대통령의 통신비 인하 공약이 실현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 업계 1위 SK텔레콤이 통신비 인하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17' 개막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입장을 전했다. 박 사장은 통신비 인하 문제에 대해 "정부 기조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도 중요하고 좋은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니까 취지도 맞다고 본다"며 "(SK텔레콤은)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정부에서도 우리를 포함한 업계와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정호 사장은 이날 '월드IT쇼 2017'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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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