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 풀렸다" 페이스북 복귀한 신태일 (영상)

2017-05-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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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신태일유튜브 자극적인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려 이름을 알렸던 신태일(25) 씨가 페

유튜브, 신태일유튜브

자극적인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려 이름을 알렸던 신태일(25) 씨가 페이스북 복귀를 알렸다. 신태일 씨는 페이스북 계정 정지 상태였다.

지난 21일 신태일 씨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영상 1편을 올렸다. 영상 속 신태일 씨는 "제가 페이스북 정지가 대략 10개월 만에 풀렸다"며 얘기를 시작했다.

이어 "작년 7월에 정지를 먹고 작년 9월에 정지가 풀렸었다. 근데 그때 1주일 정도 활동을 하다가 또다시 정지를 먹었었다. 이번에 이렇게 정지가 풀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옛날처럼 자동차 바퀴에 다리를 깔린다던가 젖꼭지에 폭죽을 터뜨린다거나 누가 봐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자극적인 영상은 찍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페이스북 관계자들에게도 부탁의 말을 남겼다. 신태일 씨는 "페이스북 관계자분들. 정지 그만 주세요. 죄송하다"고 말한 후 깊은 한숨을 쉬었다.

신태일 씨는 지난 2015년부터 페이스북에서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 페이스북 게시물 '좋아요' 15만을 넘기는 조건으로 자동차 바퀴 밑에 다리가 깔리는 영상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그가 올리는 영상들은 엽기적이고 기괴하다는 평을 받았다. 신태일 씨 얘기는 국내외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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