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비인두암' 진단...방사선 치료 시작

2017-05-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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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김우빈 씨가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치료를

뉴스1

배우 김우빈 씨가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우빈 씨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많은 분들이 염려와 걱정을 하실 것 같아 현재 김우빈 씨 상태를 직접 알려드리는 것이 옳다는 소속사의 판단에 따라 입장을 밝힌다"며 "김우빈 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싸이더스HQ는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인두암은 코 뒷부분과 목을 연결하는 비인두에 생기는 종양이다. 전 세계적으로 10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한다.

싸이더스HQ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김우빈 씨 건강 관련 공식 입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와 걱정을 하실 것 같아 현재 김우빈 씨의 상태를 직접 알려드리는 것이 옳다는 소속사의 판단에 따라 입장을 밝힙니다.

김우빈 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예정된 스케줄은 치료를 위해 협의 중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