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트레이너가 유혹하면?" 운동하는 남친 실험한 여자 (영상)

연인을 시험하는 유튜브 채널 'To Catch a Cheater'는 한 영상을 23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이번에 To Catch a Cheater 팀을 찾은 사람은 아니타(Anita)였다. 아니타는 "최근 남자친구와 연인 관계에 소홀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실험을 요청했다.

아니타 남자친구는 최근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To Catch a Cheater 팀은 지인 애쉔(Ashen)을 실험에 투입될 여성으로 초대했다. 애쉔은 섹시한 트레이너로 변신해 아니타 남자친구가 다니는 헬스장에 갔다.

영상 속 아니타는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To Catch a Cheater 팀 사무실을 찾는다. 아니타는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실험 후 남자친구가 매일 헬스장에 가기 시작한 것이었다.

팀 관계자와 아니타는 영상을 확인한다. 애쉔은 남자친구에게 자신을 헬스 트레이너라고 소개하며, 살 뺄 수 있는 비법을 가르쳐준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애쉔은 아니타 남자친구 신체 부위에 손을 댄다. 아니타는 이 모습을 보고 펄쩍 뛰며 "바람을 피우고 있다"라고 말한다. (1분 30초)

아니타가 매우 흥분하자 팀 관계자는 "당신이 원해서 애쉔이 실험에 투입된 것이 아니냐"라며 화를 가라앉히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애쉔은 운동 시범을 보이며 자기 근육을 만지도록 유도한다. 운동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아니타 남자친구 위에 올라타기도 한다. 이 모습을 본 아니타는 크게 분노한 반응을 보인다. (3분 40초)

화가 난 아니타는 To Catch a Cheater 팀에게 욕설을 퍼붓기 시작한다. 애쉔이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가 있냐"라고 묻자, 아니타 남자친구는 "진지하게 만나는 여성은 없다"라며 흔쾌히 번호를 넘긴다.

아니타가 분노하자 팀 관계자는 "지금 엉뚱한 사람에게 화를 내고 있다"라며 "바람피운 것은 당신 남자친구"라고 말한다.

해당 영상은 9만(한국 시각 24일 오후 7시 기준)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