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정수석이 기자회견 마치고 기자들에게 한 말 (영상)

2017-05-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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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박교원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두 번 보고 두 번 듣

유튜브, 박교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두 번 보고 두 번 듣고 말 한 번 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조국 민정수석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가인권위 위상 제고 방안과 관련된 문재인 대통령 지시 사항을 발표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기자회견이 끝나고 기자들에게 다른 수석들과 달리 접촉이 어려운 점을 양해해달라고 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제 업무가 '민정'이기 때문에 소통 수석님과는 다르게 접촉하기가 힘들다. 여기 학자 조국이 아니라 민정수석으로 와있는 점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화를 좀 안 해주셨으면"이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조국 민정수석은 "편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눈이 두 개고 귀가 두 개고 입이 하나다"라며 "두 번 보고 두 번 듣고 비로소 말 한 번 정도 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가리키며 "전화는 이쪽으로 부탁드리겠다"고 말한 뒤 춘추관을 떠났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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