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로 22명 사망... 아리아나 그란데, 희생자 장례비용 내고 싶어해"

2017-05-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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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트위터 아리아나 그란데가 '멘체스터 테러' 희생자 장례 비용을 내고 싶어하

아리아나 그란데 트위터

아리아나 그란데가 '멘체스터 테러' 희생자 장례 비용을 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한국시각) 미국 지역 방송 WJLA에 따르면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는 멘체스터 테러 희생자 장례 비용을 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가 끝났을 때 폭탄 테러가 벌어져 22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쳤다. 희생자에는 청소년이 다수 포함됐다. 8살 소녀 사피 루소스(Saffie Roussos)도 이번 테러에 목숨을 잃었다.

23일 그란데는 "가슴이 찢어진다. 내 진심을 담아 정말 정말 죄송하다. 할 말이 없다"는 을 트위터에 남겼다.

이날 그란데는 전용기를 타고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택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 친구 맥 밀러는 어두운 표정으로 내려오는 그란데를 안아줬다.

그란데는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유럽 투어를 연기했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