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이거 어떻게 벗어요?" 옷 브랜드 SNS에 올라온 인증샷

2017-05-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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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류 브랜드 SNS 페이지에 여성 고객 '인증샷'이 여러 장 공개됐다. 다들 "머리를

한 의류 브랜드 SNS 페이지에 여성 고객 '인증샷'이 여러 장 공개됐다. 다들 "머리를 어떻게 넣고 빼는 것이냐"라는 장난 섞인 불만을 드러냈다.

영국 북아일랜드에 사는 올리비아 스쿠스(Olivia Skuce)는 의류 브랜드 '프리티리를띵(Pretty Little Thing)' 트위터 페이지에 사진 2장을 22일(이하 현지시각) 올렸다.

사진 속 스쿠스는 검은 시스루 상의를 입으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머리가 옷선을 지나치지 못하고 껴 있다. 스쿠스는 "저기요, 왜 제 머리가 안 들어가는 것이죠"라고 적었다.

해당 사진은 트위터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스쿠스 트위터 게시물에는 또 다른 불편을 겪은 고객들의 인증샷이 이어졌다. 이용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벗는 것이냐", "나랑 같은 옷을 입었다", "나도 이렇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매체 버즈피드에 따르면, 해당 의류 브랜드는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옷을 환불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브랜드 온라인 사이트에는 해당 옷이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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