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를 일주일간 먹으면 나타나는 몸의 변화” (영상)

2017-05-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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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일주일 간 치즈를 주식으로 먹어본 후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후니파파TV

한 유튜버가 일주일 간 치즈를 주식으로 먹어본 후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유튜버 '후니파파'는 "치즈를 일주일 간 먹으면 일어나는 몸의 변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후니파파는 큐브 치즈, 할루미 치즈, 스트링 치즈, 크림 치즈, 슬라이스 치즈, 리코타 치즈 등 다양한 치즈를 준비한 뒤 실험에 돌입했다. 후니파나는 치즈에 지방의 연소를 돕는 비타민 B2가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후니파파는 먼저 버터를 두른 팬에 모짜렐라 치즈와 스트링 치즈를 구워먹었다. 또 치즈에 베이컨을 말아 먹는가하면, 치즈로 계란말이를 만들어 먹었다. 그는 샐러드에 베이컨, 치즈, 견과류를 넣어 먹기도 했다.

일주일이 지난 뒤 실험 시작 당시 70.9kg였던 체중은 66.9kg로 줄어들어 있었다. 후니파파는 "고지방 식이요법 중 하나의 방법으로 실험한 것"이라며 "정말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백질보다 지방 함량이 높은 치즈로만 먹었다"며 "생각보다 많이 안 먹어진다. 하루 두끼 이상 먹기 힘들다"고 했다.

고지방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버터, 달걀 등 지방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지방 섭취가 많아지면 포만감이 지속돼 쉽게 배고파지지 않는다고 한다. 고지방 다이어트의 영양섭취 비율은 지방 70~75%, 탄수화물 5~10%, 단백질 20~25%로 권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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