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메르스 의심 증상…이스라엘 다녀온 60대 여성
2017-05-27 18:20
add remove print link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서 60대 여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서 60대 여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27일 광주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광주 서구의 한 병원에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해달라며 A(60·여) 씨가 찾아왔다.
A씨는 이스라엘을 방문했다가 전날 귀국했다. 고열 증상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원에서 진행한 1차 검사 결과 A씨 몸에서는 독감으로 알려진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보건 당국은 매뉴얼에 따라 음압 격리병상이 마련된 광주 한 대학병원으로 A씨를 이송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home
연합뉴스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